2011년 12월 27일 ~ 28일, 지역재단 식구들이 경기도 양평 양수리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의 재단 활동을 돌아보고, 2012년의 사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었는데요. 프로그램 중에는 이창신 교육팀장님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바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회의'입니다. 재단 식구들은 이 방법으로 '지역재단의 문제점'(!)이라는 중대한 주제의 회의를 진행해나갔습니다. 주제가 너무 심오해 의아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주제를 택한 이유는 향후 재단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니 오해하시면 안 돼요! ^^;)

지역재단의 재간둥이, 이창신 교육팀장님께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회의'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재단 식구들 모두들 진지한 모습으로 이 팀장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계세요.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서는 경청과 집중이 기본이니까요! ^^

이 팀장님의 설명이 끝난 후, 재단 식구들은 접착식 메모지에 열심히 자신의 의견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메모지를 모아보니, 창문 한 켠이 가득 찰 정도였답니다.

메모지에 의견을 개진한 후에는 분류작업을 통해 대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대주제를 가지고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었어요. 사무실 밖에서 재단 식구들이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본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회의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비밀(!)입니다. 대신 막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 만큼, 여러분께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립니다.
2012년에도 지역재단과 여러분이 좀 더 많이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지역리더분들! 재단과 함께 소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