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충남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에 위치한 고인돌마을의 녹색농촌체험마을 위원장으로 계신 명형철위원장님이 지역재단의 운영이사님을 비롯하여 새로운 정부지원사업을 해보고자 하시는 마음에 한번 방문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고인돌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인돌마을이 속해 있는 후덕리는 명씨 집성촌으로 고인돌마을 역시 명씨 집성촌입니다. 주요 작목은 청양에서 유명한 고추와 구기자가 주요 작목이며, 구기자의 경우 그 생산량이 청양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후덕리가 명씨 집성촌으로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아 운곡면에서 가장 큰 법정리이며, 총 6개 반으로 나뉘어 있으며, 고인돌마을은 2반에 속해 있습니다.

고인돌마을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체험관/교육관 간판(?) 입니다.

그 맞은편에 있는 고인돌마을 안내도.

그리고 고인돌 1호, 고인돌마을에는 이러한 고인돌이 약 10기 정도가 있으며, 그곳에 는 이러한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인돌들이 정확히 고인돌인지 아니면 심증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입증할 만한 근거자료가 없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현재의 심정적인 것보다는 앞으로 청양군과의 협조를 통해서 정확한 고인돌발굴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역재단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마을 입구를 지나 체험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폐가입니다. 어찌 보면 마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집으로 마을 초입의 전체적 경관을 해치는 요소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만 정비를 하면 경관 요소로 활용이 가능할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만... 청양군청에서 붕괴위험이 있어 접근을 금지한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앞에 고인돌 1호와 마찬가지로 고인돌과 같이 고인돌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마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 좌측에 있는 밭과 공터.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인 만큼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끝으로 마을 외곽 산책로로 접어들기 전에 있는 장수바위
오래 산다는 장수가 아닌 장군을 의미하는 장수로 바위 위쪽에 말발굽 자국 등이 있다고 합니다만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을을 둘러보는데 천천히 다녀서 1시간 가량 걸린것 같습니다.
마을 규모는 아담한 느낌이 있지만 마을 뒤편으로 산이 자리잡고 있어 마을내 가구가 분산되어 있었으며, 마을 어디에서나 큰 바위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부터 마을지명이 고인돌인 점과 주변에 바위가 많은점, 그리고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 바위들이 많은 마을로 무엇보다 고인돌이 확실하다는 입증을 우선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점심식사후 마을주민분들에게 마을에서는 어떠한 사업을 했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정부지원사업을 하면서 주민분들은 어떻게 하셔야 되는지에 대해 운영이사님께서 설명해주시고 마을주민분들과 담화 및 주민분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인돌마을에서의 일정을 정리하고 명형철위원장님의 요청으로 주민분들과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만... 저는 사진을 찍느라 항상 그렇듯 빠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