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6일, 춘천 농촌마을개발사업 소양호권역(이하 소양호권역)은 제2회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소양호권역은 북산면 추곡리, 오항리, 부귀리, 내평리가 모인 곳으로 2007년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2009년 4월에 본격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 또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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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날씨 때문에 참가자가 적진 않을까라는 걱정과 달리 행사장은 도시민과 주민, 행정 관계자 등 120여명으로 꽉 차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매실 원액 체험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주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젓가락 콩집기 대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행사에 임했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에서는 객석에서 앵콜 요청이 끊이지 않아 공연이 다시 한 번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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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은 점심으로 소양호권역 부녀회에서 준비한 산채비빔 정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음식을 맛본 이들은 모든 재료가 권역 내에서 채취하고 수확한 농산물이 사용 돼 신선함이 살아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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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는 젓가락 콩집기 대회 시상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부분의 도시민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춘천 생명의 숲 차명진 숲 해설가는 “점심 식사가 자연 그 자체여서 인상깊었다”고 평했으며, 이상혁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은 “콩 집기 대회가 참 재미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생활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양호권역 추진위원회는 올 가을에 다시 한 번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