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본 재단 1층에서 개강식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건축대학원 부원장이신 정기용 교수가 ‘사람과 지역을 살리는 공간디자인-주체와 이성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지역디자인학교, 2010 지역의 희망을 만든다] 교육과정이 지난 22일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왜 지역에 주목하는가-지역재생의 논리와 과제’ 강의와 함께 진행된 수료식으로 막을 내렸다.

     지역디자인학교는 지역의 비전과 발전전략, 지역 디자인 및 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기본 관점을 숙고하며 다양한 안목과 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본 재단에서 기획하고 주관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본 재단 1층 강의실에서 9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회의 현장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9번째 강의로 모범적인 지역디자인 사례를 배우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0여명의 교육참가자와 함께 완주 지역경제순환센터, 진안 백운마을과 와룡마을, 옥천의 배바우마을을 답사하였다.

     첫 번째 현장답사 지역으로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를 방문하였는데, 나영삼(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 농정기획단) 팀장이 ‘커뮤니티비즈니스 1번지를 꿈꾸는 완주군’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순환센터의 설립목표, 활동,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생생하게 설명하였다. 다음 답사지역은 진안 백운마을인데, 먼저 곽동원 진안군 마을만들기팀장이 진안군 약초한방센터에서 백운마을 만들기를 포함한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업 전반에 걸쳐 설명을 진행하였는데, 이후 교육참가자들의 많은 질의와 곽동원 팀장의 열성적인 응답으로 일정이 너무 늦어져 바로 진안군 용담면 와룡마을로 출발하였다.

P1010011s.jpg     P1010009s.jpg

     저녁식사 후 간단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와룡마을의 강주현 추진위원장에게 와룡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디자인 사례의 강의를 듣고, 밤새워 순환과 공생의 지역 및 마을 만들기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아침 와룡마을을 둘러보고, 옥천 안남면 배바우 마을을 방문하였다. 여기에서는 주교종 옥천군 지역발전위원장이 ‘지역만들기를 위한 지역리더와 지역컨설턴트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현장답사 교육을 해산하였다.

     22일에 진행된 마지막 강의인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왜 지역에 주목하는가-지역재생의 논리와 과제’에서는 지금까지의 지역디자인학교 교육 내용을 전반적으로 종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우정상 및 수료증 수여가 있었는데, 교육에 가장 열심히 참석한 홍천 한식구공동체의 김영림님과 전주 오르빌도농교류센터의 도나리님이 우정상을 받았다. 이번 지역디자인학교 전체 교육에 총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본 교육에서 훌륭한 강의로 지속가능한 지역 및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 강사 분들과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참석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올린다.

IMG_2740s.jpg     IMG_2741s.jpg